춘천에서 해야할 10가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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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은 강원도의 관문으로 불리며, 호수와 산, 그리고 감성적인 도시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는 여행 명소입니다. 서울에서 KTX로 1시간 반이면 도착할 수 있어 주말여행이나 당일치기 여행지로 인기 높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춘천에서 꼭 해야 할 10가지 대표 활동을 선정해, 맛집, 액티비티, 자연 명소, 문화체험 등 테마별로 자세히 소개합니다.
맛집 탐방
춘천을 여행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연 닭갈비와 막국수입니다. 명동 닭갈비골목에는 30년 이상 된 노포들이 즐비하며, 숯불 닭갈비의 불향과 철판 닭갈비의 고소함은 춘천의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시원한 막국수 한 그릇으로 입가심을 하는 것이 정석 코스입니다. 또한 중앙시장에서는 로컬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순대, 감자전, 어묵 등 간식거리가 여행객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춘천 닭갈비골목’, ‘명동막국수’, ‘춘천 중앙시장’은 꼭 들러야 할 3대 맛집 포인트로 손꼽힙니다.
남이섬 여행
춘천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 명소는 남이섬입니다.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이곳은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푸른 숲길,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답습니다. 자전거를 대여해 섬 한 바퀴를 돌면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도 유명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섬 안에는 카페, 레스토랑, 갤러리, 기념품숍 등이 있어 반나절 일정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소양강스카이워크
‘소양강의 여의주’라 불리는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춘천의 대표 랜드마크입니다. 투명한 유리 바닥 위로 강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고, 일몰 시간대에는 붉게 물든 하늘과 호수의 조화가 압도적입니다. 야간에는 조명이 켜져 한층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진 명소로도 인기입니다. 근처에는 소양강처녀상과 공지천 호수공원이 인접해 있어 산책 코스로도 좋습니다.
공지천 호수공원 산책
춘천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인 공지천 호수공원은 잔잔한 물결과 산책로가 어우러진 힐링 스폿입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단풍이 장관을 이루며 사계절 내내 매력을 뽐냅니다. 호수 주변에는 조각공원, 자전거 대여소, 분수대, 카페거리 등이 있어 느긋한 하루를 보내기에 좋습니다. 주말에는 플리마켓이나 버스킹 공연도 열려 춘천의 로컬 문화를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구봉산전망대 야경
춘천의 야경을 보고 싶다면 반드시 구봉산전망대에 올라야 합니다. 이곳은 춘천 도심과 호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입니다. 특히 해질녘 붉게 물든 하늘과 도심의 불빛이 어우러질 때, 낭만적인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전망대 주변에는 구봉산 카페거리도 형성되어 있어, 호수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을 즐기기 좋은 명소입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레고랜드 코리아는 필수 방문지입니다.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 놀이공원으로,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부터 실내 어드벤처 존까지 다채로운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테마별로 꾸며진 포토존과 레고 전시관은 사진 찍기에도 좋고, 근처 호텔과 식당도 잘 갖춰져 있어 하루 종일 머물러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의암호 유람선
호수 도시 춘천의 진면목을 느끼고 싶다면 의암호 유람선을 타보세요. 약 30분 코스로 운영되며, 호수 위에서 바라보는 산과 도시의 풍경은 압도적입니다. 봄과 가을에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커플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으며, 일몰 시간대 탑승을 추천합니다.
김유정 문학촌
문학을 좋아한다면 김유정 문학촌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봄봄’, ‘동백꽃’ 등으로 유명한 소설가 김유정의 생가와 관련 전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통 한옥 형태로 복원된 전시관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하기 좋으며, 인근 ‘김유정역’은 국내 최초의 문학역으로 꾸며져 포토존으로도 유명합니다.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아이들과 함께라면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도 추천합니다. 국내 유일의 애니메이션 전문 박물관으로, 캐릭터 전시와 체험관, 미디어 아트존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으로, 비 오는 날 실내 여행 코스로 제격입니다.
소양댐 드라이브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코스는 소양댐 드라이브입니다. 춘천 시내에서 차량으로 20분 정도면 도착하며,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는 사계절 모두 아름답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최고의 드라이브 길로 꼽힙니다.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호수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춘천은 도심과 자연, 맛과 여유가 완벽히 조화를 이루는 도시입니다. 닭갈비와 막국수로 입을 즐겁게 하고, 호수와 산을 따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하루를 보내보세요. 봄에는 꽃길을, 여름에는 물놀이를, 가을에는 단풍을, 겨울에는 낭만적인 설경을 즐길 수 있는 춘천은 언제 가도 후회 없는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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